프로그래머블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얽힘 IC칩
양자컴퓨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실리콘포토닉스 양자칩을 확장해 8광자 큐비트 집적회로(IC)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는 현재 광자 8개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고, 8개 광자에 의해 발생하는 양자 현상을 실험 중이다.
지난해 카이스트(KAIST),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과 협력해 광자 4개를 제어하는 4큐비트 실리콘 포토닉스 칩에서
2큐비트와 4큐비트 양자 얽힘을 구현한 ETRI 연구진은 8큐비트로 확장된 칩을 제작해 6큐비트 양자얽힘 현상을 확인했다.
6큐비트 양자얽힘 현상 확인 결과는 실리콘 기반 광기술 IC 기준으로는 세계 최초의 성과다.
광자 기반 기술은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유력한 기술 중 하나로, ETRI 연구진은 큐비트간 양자적으로
서로 강하게 얽힌 상태를 칩 내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해 양자컴퓨팅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손톱만 한 크기의 실리콘 칩에 광자기반 양자 회로를 포함한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칩을 만들고, 여러 개의 양자 칩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범용 양자컴퓨팅을 구현한 것이다.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는 빠른 속도, 상온 동작, 낮은 오류율, 확장성, 낮은 에너지 소비율 등의 장점을 지닌다.
ETRI 연구진은 광자생성기, 위상변조기, 스위치 등 다양한 광학소자를 새로 만든 칩에 넣어 빛의 경로를 조절하고,
양자 간섭을 하도록 해 컴퓨터의 기본적 역할인 정보전달과 변환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칩 내에는 비선형 광자 쌍생성 소스 8개와 광 경로를 조절하는 광스위치가 40여개가 포함되며, 광스위치 중 20여개는 양자 게이트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ETRI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진입한 두 개의 광자가 만나면 서로에게 영향을 주어서 함께 뭉쳐서 진행하는
양자 현상인 홍-오우-만델 효과를 칩 내에서 측정하고, 5×5mm 크기의 4큐비트 집적회로를 만들어 HOM 간섭 실험에 이어서
광자 두 개를 더한 4개의 광자의 경로가 얽히면서 일어나는 양자 현상을 논문에 발표했다.
ETRI는 향후 기술 완성도를 높여 올해 중 16큐비트 칩 개발에 도전하고 이후 32큐비트로 확장 개발해 양자 기계학습(ML)을
포함한 양자컴퓨팅 응용 연구에 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10mm×5mm 크기의 8큐비트 집적회로를 구현하고 총 8개의 광자에서 발생하는 양자 현상들을 연구 중이다.
ETRI 윤천주 양자기술연구본부장은 “향후 기술적 완성도를 제고해 양자컴퓨터를 통해 외국의 사례처럼 5년 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실험실 규모라도 시스템이 돌아가도록 만들어 새로운 영역의 학문개척에 나설 방침라고 말했다.
[출처 : ITBizNews]
프로그래머블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얽힘 IC칩
양자컴퓨팅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실리콘포토닉스 양자칩을 확장해 8광자 큐비트 집적회로(IC)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는 현재 광자 8개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고, 8개 광자에 의해 발생하는 양자 현상을 실험 중이다.
지난해 카이스트(KAIST),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과 협력해 광자 4개를 제어하는 4큐비트 실리콘 포토닉스 칩에서
2큐비트와 4큐비트 양자 얽힘을 구현한 ETRI 연구진은 8큐비트로 확장된 칩을 제작해 6큐비트 양자얽힘 현상을 확인했다.
6큐비트 양자얽힘 현상 확인 결과는 실리콘 기반 광기술 IC 기준으로는 세계 최초의 성과다.
광자 기반 기술은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방법 중 가장 유력한 기술 중 하나로, ETRI 연구진은 큐비트간 양자적으로
서로 강하게 얽힌 상태를 칩 내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해 양자컴퓨팅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손톱만 한 크기의 실리콘 칩에 광자기반 양자 회로를 포함한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칩을 만들고, 여러 개의 양자 칩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범용 양자컴퓨팅을 구현한 것이다.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는 빠른 속도, 상온 동작, 낮은 오류율, 확장성, 낮은 에너지 소비율 등의 장점을 지닌다.
ETRI 연구진은 광자생성기, 위상변조기, 스위치 등 다양한 광학소자를 새로 만든 칩에 넣어 빛의 경로를 조절하고,
양자 간섭을 하도록 해 컴퓨터의 기본적 역할인 정보전달과 변환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칩 내에는 비선형 광자 쌍생성 소스 8개와 광 경로를 조절하는 광스위치가 40여개가 포함되며, 광스위치 중 20여개는 양자 게이트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ETRI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진입한 두 개의 광자가 만나면 서로에게 영향을 주어서 함께 뭉쳐서 진행하는
양자 현상인 홍-오우-만델 효과를 칩 내에서 측정하고, 5×5mm 크기의 4큐비트 집적회로를 만들어 HOM 간섭 실험에 이어서
광자 두 개를 더한 4개의 광자의 경로가 얽히면서 일어나는 양자 현상을 논문에 발표했다.
ETRI는 향후 기술 완성도를 높여 올해 중 16큐비트 칩 개발에 도전하고 이후 32큐비트로 확장 개발해 양자 기계학습(ML)을
포함한 양자컴퓨팅 응용 연구에 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10mm×5mm 크기의 8큐비트 집적회로를 구현하고 총 8개의 광자에서 발생하는 양자 현상들을 연구 중이다.
ETRI 윤천주 양자기술연구본부장은 “향후 기술적 완성도를 제고해 양자컴퓨터를 통해 외국의 사례처럼 5년 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며 “실험실 규모라도 시스템이 돌아가도록 만들어 새로운 영역의 학문개척에 나설 방침라고 말했다.
[출처 : ITBiz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