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한국군의 독자적인 전술이다.
탐지 및 선제타격·방어·보복으로 이어지는 대응체계 개발은 우리 방산업계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LIG넥스원 역시 그렇다.
미사일방어체계(KAMD)와 선제타격 무기체계를 개발하며 방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단순 합산한 방사청 수주한 사업 총 사업비는 8조원을 넘겼다.
25일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LIG넥스원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9조원을 이다.
지난 2년 사이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등 중동 3국과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곳간을 가득 채웠다.
천궁-Ⅱ에 치우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무기체계는 고고도 요격체계 'L-SAM'이다.
L-SAM은 천궁-Ⅱ와 함께 한국형 미사일방어 체계(KAMD)의 핵심 축을 이루는 무기체계다.
우리 군은 고도 10km 미만인 적 무기체계는 장사정포 요격체계 'LAMD', 중고도 미사일은 '천궁-Ⅱ'(사거리 15~40km),
고고도 미사일은 L-SAM(40~60km)으로 대응한다. 실전 배치된 천궁-Ⅱ를 비롯해 개발중인 LAMD와 L-SAM 모두 LIG넥스원이 체계개발을 맡았다.
L-SAM은 지난 5월 실증단계 요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투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개발부터 양산까지의 총 사업비는 2조8300억원이며 내년부터 본격 양산된다.
장사정포 요격체계인 'LAMD'는 1개 포대로 적 장사정포 및 자주포 190여발을 격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한 자주포(340여 문)와 방사포(5500여 문)이 많은 만큼 사업 규모도 크다. 약 2033년까지 2조8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LIG넥스원 수주했고 이미 개발된 한국형 함대공 유도탄 방어 유도무기 '해궁' 미사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차기 함정 대공방어 무기체계가 될 '함대공유도탄-Ⅱ 체계' 개발사업도 LIG넥스원이 수주했다.
함대공유도탄-Ⅱ는 기존 군이 운용 중인 미국산 함대공 요격체계(SM-2)를 대체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900억원이다.
LIG넥스원은 이밖에 공대지 순항 미사일(천룡), 경어뢰, 지상 유도 무기체계 등 타격 체계들을 개발하며 방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개발중인 육상 발사 무기체계로 '130mm 유도로켓-Ⅱ'다. 함대함 유도무기인 '비룡'을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총 사업규모는
3800억원이며 무기체계 개발 완료 시점은 2027년이다. 현재 운용중인 '비궁' 유도로켓보다 사거리는 약 2~4배,
탄두중량은 약 2배 많은 게 특징이다.
KF-21 보라매 전투기에 탑재될 한국형 장거리 공대지 순항 미사일 '천룡'의 체계개발도 맡았다.
800km 이상을 날아 적 시설을 파괴하는 무기다. 총 8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하고 2031년까지 양산한다.
해군이 사용할 무기는 '경어뢰-Ⅱ' 다. 총 15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한다.
또한 총 3551억원이 투입되는 '함정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도 개발중이다.
기술 개발 및 양산을 위한 준비도 진행중이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23일 'LIG 글로벌 데이'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총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조 5000억원은 대공망체계 생산 및 시험 시설, MRO 능력 확충을 위해 사용된다.
대공체계 설계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자금으로도 1조500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5년간 전체 매출액의 3~4배의 수주잔고가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
최근 글로벌 국방비 지출 와 지정학적 긴장관계 지속 등 방산산업의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수출 모멘텀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한국군의 독자적인 전술이다.
탐지 및 선제타격·방어·보복으로 이어지는 대응체계 개발은 우리 방산업계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LIG넥스원 역시 그렇다.
미사일방어체계(KAMD)와 선제타격 무기체계를 개발하며 방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단순 합산한 방사청 수주한 사업 총 사업비는 8조원을 넘겼다.
25일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LIG넥스원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19조원을 이다.
지난 2년 사이 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등 중동 3국과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곳간을 가득 채웠다.
천궁-Ⅱ에 치우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무기체계는 고고도 요격체계 'L-SAM'이다.
L-SAM은 천궁-Ⅱ와 함께 한국형 미사일방어 체계(KAMD)의 핵심 축을 이루는 무기체계다.
우리 군은 고도 10km 미만인 적 무기체계는 장사정포 요격체계 'LAMD', 중고도 미사일은 '천궁-Ⅱ'(사거리 15~40km),
고고도 미사일은 L-SAM(40~60km)으로 대응한다. 실전 배치된 천궁-Ⅱ를 비롯해 개발중인 LAMD와 L-SAM 모두 LIG넥스원이 체계개발을 맡았다.
L-SAM은 지난 5월 실증단계 요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투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개발부터 양산까지의 총 사업비는 2조8300억원이며 내년부터 본격 양산된다.
장사정포 요격체계인 'LAMD'는 1개 포대로 적 장사정포 및 자주포 190여발을 격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한 자주포(340여 문)와 방사포(5500여 문)이 많은 만큼 사업 규모도 크다. 약 2033년까지 2조8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LIG넥스원 수주했고 이미 개발된 한국형 함대공 유도탄 방어 유도무기 '해궁' 미사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차기 함정 대공방어 무기체계가 될 '함대공유도탄-Ⅱ 체계' 개발사업도 LIG넥스원이 수주했다.
함대공유도탄-Ⅱ는 기존 군이 운용 중인 미국산 함대공 요격체계(SM-2)를 대체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6900억원이다.
LIG넥스원은 이밖에 공대지 순항 미사일(천룡), 경어뢰, 지상 유도 무기체계 등 타격 체계들을 개발하며 방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개발중인 육상 발사 무기체계로 '130mm 유도로켓-Ⅱ'다. 함대함 유도무기인 '비룡'을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총 사업규모는
3800억원이며 무기체계 개발 완료 시점은 2027년이다. 현재 운용중인 '비궁' 유도로켓보다 사거리는 약 2~4배,
탄두중량은 약 2배 많은 게 특징이다.
KF-21 보라매 전투기에 탑재될 한국형 장거리 공대지 순항 미사일 '천룡'의 체계개발도 맡았다.
800km 이상을 날아 적 시설을 파괴하는 무기다. 총 8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개발 완료하고 2031년까지 양산한다.
해군이 사용할 무기는 '경어뢰-Ⅱ' 다. 총 15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한다.
또한 총 3551억원이 투입되는 '함정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도 개발중이다.
기술 개발 및 양산을 위한 준비도 진행중이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23일 'LIG 글로벌 데이'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총 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조 5000억원은 대공망체계 생산 및 시험 시설, MRO 능력 확충을 위해 사용된다.
대공체계 설계 및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자금으로도 1조500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5년간 전체 매출액의 3~4배의 수주잔고가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
최근 글로벌 국방비 지출 와 지정학적 긴장관계 지속 등 방산산업의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수출 모멘텀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출처 : 블로터(https://www.bloter.net) ]